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24일, 용산구 시니어클럽 노인정.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찰밥과 반찬을 대접했다. 현장에는 안내 현수막·소책자·패널이 비치돼 첫 방문자도 손쉽게 동선을 파악했다. 진행의 키워드는 ‘세분화’다. 조리·배식·응대·정리로 팀을 나눠 동선을 끊고, 대기 없는 배식을 실현했다. 식사 전후로는 말벗 활동을 병행해 대화 시간을 촘촘히 채웠다. 대화는 형식이 아니었다.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맞추는 1:1 방식으로 최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애로를 들었다. 건강·안전 수칙 안내도 더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알뜰하게 준비해 인상 깊었다”며 “매달 한 번씩 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즉석 노래와 박수로 ‘작은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 봉사는 급식 지원을 넘어 정서 돌봄에 방점을 찍었다. 고립감이 커지기 쉬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대화의 밀도를 높이고, 참여의 즐거움을 키웠다. 최성선 남산지부 부지부장은 “꾸준한 방문으로 신뢰를 쌓겠다.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노인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지부의 시니어클럽 봉사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총 10회 진행
인사이드피플 | 종교의 경전에 담긴 가르침으로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종교의 창, 경서비교 토론회’가 22일 서울 용산 남영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사이드피플과 남산 종교연합사무실이 공동 주최하고 용산시니어클럽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 세 종교 대표들이 참석해 각자의 경전을 바탕으로 인류 공통의 가치인 사랑과 자비, 평화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기독교의 임현지 강사는 “성경의 근본 정신은 화합과 사랑”이라며 교단을 넘어선 대화를 제안했다. 불교의 김진관 법사는 “공의 깨달음은 두려움을 없애고 지혜를 낳는다”고 말했고, 이슬람의 김원택 이맘은 “꾸란은 정의와 자비를 행동으로 옮기라 명한다”고 전했다. 주최측 김범준 소장은 “세계 곳곳에서 종교의 본뜻을 되찾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HWPL에서 진행하는 DPCW를 통해 평화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이제는 종교를 나누는 대신, 경전의 정신으로 하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 작은 대화의 자리가 지역사회 신뢰 회복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종교 간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글로벌 호텔. 지난달 27일, 성경책을 품에 안은 200명이 모였다.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우간다교회가 주관한 ‘요한계시록 공개 시험’이 열리면서다. 현지 목회자 100명과 신천지 성도 100명이 함께 시험을 치렀다. 이번 시험은 100문항으로 구성돼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단순한 성경 퀴즈가 아닌, 요한계시록 말씀을 중심으로 한 신앙 검증의 장이었다. 교회 측은 “계시록 22장 18~19절 말씀에 따라 말씀으로 참과 거짓을 구분하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시험을 마친 목회자들은 놀라움과 반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계시록을 안다고 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회개한 목회자, “이제부터라도 배운 말씀대로 가르치겠다”고 다짐한 목회자도 있었다. 신천지 성도 마틴 바카불린디는 “이제는 누구나 계시록을 깨닫는 시대가 왔다”며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배우면 우간다 교회 전체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우간다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을 아는 것이 진리의 출발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단이 말씀을 중심으로 연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회는 시험 이후 현지 7개 교회와 복음교류 MOU를 체결해 협력을 공식화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김재훈 기자 |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변상해 회장(서울벤처대학원 상담학과 교수)은 올해 추석을 맞아 서울지방교정청 산하 16개 교정기관에 수용 중인 불우 수용자들을 위해 총 455만 원의 영치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심어주고, 재활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이다. 변상해 회장은 “추석은 누구에게나 고향과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수용자들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며, 부모이기에 따뜻한 격려가 절실합니다. “앞으로도 교정 현장에서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변상해 회장. 서울벤처대학원 상담학과 교수, 그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변 회장은 20여년째 교정 활동에 힘쓰며, 수용자들의 인권 보호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교정의 본질이 ‘교화와 회복’에 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울교정청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지속적으로 변상해 회장의 나눔은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특히 이번 지원은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내 생애를 이 말씀을 전하는 데 바치겠습니다.” 파키스탄의 야쿱 폴 목사가 신천지 말씀대성회 참석 후 밝힌 결단이다. 그는 40년 넘게 목회를 이어온 교단장급 지도자로, 교회를 담임하며 300여 명의 성도를 이끌고 있다. 또한 신학교 설립을 통해 지금까지 7천 명의 제자를 배출해 국내외 교계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하지만 성경 요한계시록의 깊은 뜻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지난 9월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서 그는 그 답을 찾았다. “예언이 성취되었고 그 뜻을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그는 말했다. 야쿱 목사는 설교 중 목회자들을 향한 질책의 말씀도 겸허히 받아들였다.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게 하는 말씀”이었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몬지파 이승주 지파장과의 만남을 통해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닦은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앞으로 먼저 계시 말씀을 배우고, 목회자들을 교육해 전국 교회와 지역에 복음을 확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파키스탄처럼 기독교 전파가 쉽지 않은 곳에서 나온 그의 결단은 한 목회자의 고백을 넘어, 현지 교계 전반에 희망의 메시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이 뭉쳐 만든 야구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공동체 정신의 힘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야구의 가장 큰 무대로, 전국 30여 팀과 800여 명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이 대회에서 빼어난 경기력으로 당당히 정상에 섰다. 결승 상대는 공주시 팀이었다. 헤드쿼터는 초반부터 선취점을 올렸고, 결정적인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결국 5대 3 승리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헤드쿼터는 개인상까지 휩쓸며 실력과 단결력을 동시에 증명했다. 청년 성도들이 주축인 이 팀은 매월 2회 정기훈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경기장 안팎에서 발휘되는 팀워크는 신앙공동체가 가진 응집력의 산물이라는 평가다. 안준겸 감독은 “믿음과 팀워크가 우승을 이끌었다”며 국제무대 도전 의지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년들의 건강한 신앙생활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록 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7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청주교회 4층 본당 1000석이 조기 마감돼 야외 공간까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단에 선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에는 가감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엄격한 경고가 기록돼 있다”며 “목회자라면 성도가 성경으로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하며 계시록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시록을 가감하면서 신천지를 이단이라 욕하지 말고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 공개 시험을 통해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힘찬 목소리로 진행된 이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실상 강의는 1시간이 넘도록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아멘이 계속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회개를 쏟아냈다. 장로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노요셉(가명, 60대, 장로교) 목사는 “신천지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잘못 알고 목사들과 함께 욕했던 것이 너무 죄송했다”며 “또 목사로서 모르면서 알려고도 안 하고 배우려고 힘쓰지 않은 것도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18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공연자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제 평화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을 주제로 ‘9.18 평화 만국회의 11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오는 10월까지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18일 대한민국 청주에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해외인사들이 HWPL의 평화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제 평화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을 주제로 ‘9.18 평화 만국회의 11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오는 10월까지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진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2013년 설립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민간이 앞장서 이뤄낸 평화 활동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HWPL은 유엔 공보국(DGC) 등록 및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로서, 국제법 제정, 종교 간 대화, 시민사회 연대를 중심으로 세계 평화 정착을 목표로 활동한다. HWPL은 현재 126개국 1,415개 기관과 평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회원 수는 56만 명을 넘어섰다.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중재, 평화교육 교재 보급, 평화도서관 설립 등 구체적 성과로 국제적 신뢰를 쌓아왔다. 핵심 활동 중 하나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은 최근 17개국 의회와 국제기구에서 지지 결의안이 채택되며 유엔 총회 결의안을 향한 국제적 기반을 넓혔다. 종교 분야에서도 진전이 크다.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IRPA)는 100개국 2,2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종교 대화와 화합을 제도화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청년과 여성의 참여도 눈에 띈다. IPYG는 48개국 청년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몽골에서 헌혈과 환경 봉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기념일 제정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동행 캠페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청주가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9월 18~19일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을 열고,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각국 고위 인사와 종교·교육·언론 지도자까지 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1년간 국제법 제정 운동, 종교 간 화합, 시민 주도 평화운동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비전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국제적 지지가 본격 확산된 해였다. 중남미 의회 연합체 PARLATINO를 비롯해 17개국 의회가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평화 제도화의 발판이 강화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글로벌 평화교육 콘퍼런스,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IRPA), 국제청년평화 콘퍼런스 등에서는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이룬 협력 사례가 발표됐다. HWPL은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평화운동을 확산시키며 지난 1년간 14만 명의 신규 회원을 맞이해 58만 명 규모로 성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세계 곳곳에서 전쟁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의 시선은 늘 강대국들의 무기 경쟁에만 머물러 있다. 수단, 콩고,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분쟁과 인권 침해는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은 2조 7,1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4% 늘어나 냉전 종식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인도 다섯 나라가 전체 지출의 60%를 차지했으며, 100개국 이상이 사회복지나 인도적 지원을 줄이면서까지 국방비를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는 잔혹하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강제 이주민 수는 지난해 말 1억 2,320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쟁과 박해, 인권 침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늘어나지만, 구호 자금은 부족해 현장은 늘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폭력의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6만 5,000건 이상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직·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에티오피아 교계가 새로운 흐름을 맞고 있다. 최근 10개 도시의 84개 교회가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으로 바꾸고, 말씀 중심의 새로운 길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열린 교회 간판 교체식에서 각 교회의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된 것을 공식 발표했다. 또 “계시록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가 오직 진리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내놓으며 현지 교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이었다. 당시 참석했던 아세파앙게토 목사가 귀국 후 현지 교회들을 돌며 말씀 세미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의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84개 교회가 간판을 교체한 것은 단순한 외형적 변화가 아니다. 에티오피아 교계가 성경 계시 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회자들은 “계시록의 성취가 오늘날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이를 전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현지 성도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말씀을 통해 삶이 새로워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종합경매장이 양주시에 문을 열며 새로운 주말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숭구리당당 만물경매장’이 지난 6일 양주시 광적면에서 성대한 개장식을 연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장 첫 주말부터 6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개그맨 김정렬, 가수 김민교·이병철, 황기순·이진관·이혜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기증한 도자기가 5만 원에 낙찰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숭구리당당 만물경매장은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기부와 나눔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인과 셀럽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분기별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양주시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자원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판매 물품도 생활과 밀접하다. 생활용품, 가전제품, 식료품, 과일, 과자 등 다양한 품목들이 경매에 올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신범선 양주시강원도민회장은 “물품 종류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 ‘위아원’이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집중 헌혈 캠페인이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7,500명의 청년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며 의료 현장의 혈액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7월 27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8월 31일 기준 8,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정헌혈과 꾸준한 개인 헌혈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연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청년들은 하나같이 “작은 나눔이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헌혈 157회를 이어온 남효승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 계양교회 청년회는 한 성도의 수술을 돕기 위해 헌혈증 70장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를 보였다. 위아원 관계자는 “헌혈은 대체 불가능한 생명 나눔”이라며 “캠페인이 10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