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2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최영기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상정 경주남부교회 담임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와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시설 기준(응급환자 진료구역, 검사실, 보호자 대기실, 처치실 등)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 의사, 간호사, 보안인력 등), △장비 기준(자동심장충격기,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등 엄격한 조건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주동산병원은 기존 야간 응급진료시설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승격시키기 위해 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군산·김제 등 타 시·군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대상자 200명을 목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담당자 6명과 서비스 제공기관 3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두 번째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대상자별 서비스 계획을 심의·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군산시와 김제시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장과 담당자 등 8명이 정읍시의 사업 운영 상황을 견학하며 민관 협력 모델과 통합지원 체계를 주의 깊게 살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2차년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이다. 현재까지 시는 대상자 200명 중 125명을 발굴하고, 이 중 59명의 어르신에게는 방문의료, 요양, 생활·주거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성큼 빨라진 여름을 대비해 5월부터 종합병원, 요양시설,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욕조수의 온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속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발열과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특히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연구원이 진행한 레지오넬라 검사 검출률은 10.2%(1,992건 중 203건 검출)로 2023년 검출률 5.9%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과 지속적인 더위가 레지오넬라균 번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냉각탑과 급수설비 등 주요 시설의 집중점검 필요성이 확인됐다. 올해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342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균이 검출되면 미검출 될 때까지 군·구 감염병 관리 담당자와 협력해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반복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곽완순 시 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 ‘신규 병원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옹진군, 강화군, 공공의료지원단,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1섬 1주치의 병원’ 참여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수행했으며 ▲병원선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 ▲옹진군 섬별 보건의료 수요와 환경 분석 ▲신규 병원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의 운영체계, 서비스 구성, 연계 협력방안, 제도적 지원체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섬 1주치의’ 병원선 연계 강화, 도서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연계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병원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신혼부부 특별공급 얼마나 늘었을까? '민영주택 특공 물량 비율' · 주택유형: 민영주택 → 민영주택 · 대상주택: 전용면적 85㎡이하 분양주택 → (변경 후)전용면적 85㎡ 이하 분양주택 · 공급물량: 건설량의 18% 내 → 건설량의 23% 내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5%p 늘어났어요! 대신, 국민주택이나 공공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그대로에. 국민주택은 30%, 공공주택은 10~15% 내에 물량을 배정하고 있어요! 신생아 있는 가정 더 유리해집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 신생아우선공급: 15% → 25% · 신생아일반공급: 5% → 10% · 우선공급: 35% → 25% · 일반공급: 15% → 10% · 추첨공급: 30% → 30%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당첨의 기회가 더 높아졌어요! 여기서 잠깐, 신생아가 있는 가구란? →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 입양 포함)가 있는 경우에요! 신혼부부 특별공급처럼 신생아우선공급이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변경되지 않아요. 신혼부부 특공 무주택 요건이 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기준 가입기간(3년)동안 아래의 조건을 유지하셔야 정부지원금이 만기지급 됩니다. · 근로활동 지속 가입기간 중 일정소득이 발생하는 근로·사업 활동을 지속 · 본인 저축금 적립 매월 본인 저축금(월 10~50만 원) 적립 ※ 근로활동 지속, 본인 저축금 적립이 어려운 경우 '적립중지' 신청 · 유지 소득기준(소득상한) 충족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지 (예: 1~3인가구 기준 월 근로소득 약 503만 원 이하) ■ 적립중지 부득이한 사유로 근로활동 지속 또는 본인 저축금 적립이 어려운 경우, 적립중지 제도 활용 가능 (단, 중지기간 중 정부지원금 미지원) ① 일반 적립중지(6개월) ② 군 입대, 임신·출산 퇴직, 육아휴직 적립중지(2년) ■ 만기지급 조건 계좌 만기(3년) 해지 신청 이전까지 ① 자립역량교육*(총 10시간) 이수 * 자산형성포털 온라인 교육, 광역자활센터 금융특화서비스 이용하여 교육 이수 ② 자금사용계획서 제출(만기해지 신청 시) ■ 청년내일저축계좌 문의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 15시에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2025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수립 추진 ▲공공인프라 전주기 지원을 통한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방안 ▲한의약 해외 진출 및 환자 유치 활성화 추진 방안을 보고하고 논의했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1~’25)'2025년도 시행계획(안) '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을 기초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1~’25)'의 마지막 이행계획으로서 한의약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5년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건강) 지역사회 내 장기요양센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남구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지난 2월 유충구제 작업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방역 취약지 중심 선제적 방역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지난해 17개 동에 2명씩 배치하여 7월부터 활동한‘유엔남구방역지킴이’를 올해 한 달 앞당겨진 6월부터 시작, 오는 10월까지‘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방역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 활동은 정화조, 하수구, 불결지 등 위생 해충 발생 우려 지역뿐 아니라 공원, 놀이터 등 공공시설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연무·분무를 통한 성충 구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선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 활동을 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기관의 조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4월 3주간‘2025년 한식조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센터는 한식 조리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조리 실무자 19명을 모집해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과 건강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전문화된 조리 종사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한식 조리 아카데미’는 고양시 덕양구 내 위치한 지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공유 주방에서 4월 1·2·3주 차 금요일마다 진행됐다. 교육에 필요한 식자재는 해당 매장에서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지역 경제에 힘을 실었다.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은‘어린이 급식소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고양시센터 김운진 센터장이 3주간 한식 조리 이론 및 실습을 직접 지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실기 메뉴 33가지 중 9가지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한식 조리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조리사들에게 자격증 취득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22일 ‘수원시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선별 검사를 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22년부터 남창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 1~2회 아토피피부염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아토피클러스터’ 협력사업의 하나로 남창초등학교 재학생들의 피부 상태를 검사해 아토피부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가정·학교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토피피부염 질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1대1 질환 관리’를 하는 등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 이날 선별검사에서 전교생 95명을 대상으로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고, 아토피피부염 중증도(SCORAD) 검사를 했다. 피부 검진 결과지와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방관리 안내지도 나눠줬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질환이 확인된 학생에게 지속적인 추적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의 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기상청은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이며,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콤기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후감수성’을 포함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다. 디자인 분야는 공모 주제에 대한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 그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이야기 분야는 공모 주제를 재치 있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담은 4행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희귀질환관리법' 일부개정(2024년 12월 3일 공포, 2025년 6월 4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자에게 의약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 생산·판매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대상·범위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희귀질환 지원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및 희귀질환 관련 기관·단체의 임직원 등 총 10인 이내로 구성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2025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과학, 역사 그리고 신기술』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최신 문화유산 분석·연구와 관련한 연구동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의 강연은 4월 24일 ‘발굴조사 현장 속의 과학: 고환경 연구의 사례(김헌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 29일 ‘과학 논문 쓰는 법(원병묵, 성균관대학교)’, 6월 26일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문화유산 연구성과 소개(안도천, 포항가속기연구소)’, 8월 28일 ‘디지털 보존과학의 이해와 발전 전략(조영훈, 공주대학교)’, 9월 25일 ‘서화 보존 수리에서 전통기술과 보존과학의 협력적 융합(김민정, ㈜슈비(修美))’, 10월 30일 ‘경복궁영건일기로 본 경복궁 중건(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문화·자연·무형유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등을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12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5월 5일과 6일에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을 쓴 파수군이 등장하는 '인형 탈 파수의식'과 조선시대의 직업군인 선발 시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으로 구성된 '2025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 접수)가 열린다. 인형 탈 파수의식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갑사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는 '자연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 자유Day' 행사가 진행된다. 평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한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경희궁을 시작으로 부산과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까지 양국의 ‘성신교린’ 상징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연다. 첫 번째 재현행사는 4월 24일 오후 3시, 경희궁에서 열린다. 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남경주 씨가 왕 역할을 하고, 신오쿠보역 의인 고 이수현 씨의 어머니가 정사 역할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이후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친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한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