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화)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8.9℃
  • 황사서울 11.7℃
  • 구름많음대전 15.3℃
  • 황사대구 24.0℃
  • 황사울산 21.5℃
  • 황사광주 16.7℃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3.3℃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8.0℃
  • 구름많음보은 15.3℃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23.4℃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경제

제주시, 국비 확보 위한 중앙부처 절충 본격 시동

자연장 조성사업 등 5개 현안 사업, 국비 71억 원 지원 요청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주시는 3월 25일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및 특별교부세 사업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에 방문한 자리에서 △용강별숲공원 잔여부지 자연장 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 국비 21억 원), △용담 국민체육센터(시니어친화형) 건립사업(총사업비 56억 원, 국비 30억 원) 등 2개 사업의 국비 5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신청 예정인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조천읍 신촌항 월파방지시설 피해 복구공사(총사업비 21.7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가뭄대비 농업용 저수조 정비사업(대흘·평대지구)(총사업비 10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등 총 3개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액은 20억 원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관심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절충 시 부서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나서 사업의 설득성을 높이고, 부처와의 긍정적인 협의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