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국방부는 8월 13일, 호주 캔버라에서'한국-호주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4. 7월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 개최한 것으로, 한-호주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방・방산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방산수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과 호주의 정부기관 및 산·학·연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의 개회사와 제이슨 블레인(Jason Blain) 호주 획득관리청(CASG) 지상전력국장의 축사에 이어 3개 세션별 주제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기 자원관리실장은 개회사에서 ”호주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이해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라면서, 복합적이고 급변하는 안보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방분야 혁신과 함께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가 양국간 신뢰와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하고, 국방관계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제이슨 블레인 국장은 축사에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병무청은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8월 12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접수 결과 총 57개 팀(아이디어 기획 부문 36팀, 데이터 분석 부문 21팀)이 출품했고,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방위사업청장 상장과 시상금이, 데이터 분석 부문에는 병무청장·질병관리청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병무청과 질병관리청의 데이터를 융합한 분석·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군 장병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젊은 남성의 디스크 탈출증 장기 유병률 추이와 비만과의 연관성 분석이, 그리고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맞춤형 군 모집병 정보 제공 서비스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병무청에서 데이터안심구역에 개방한 병역판정신체검사 대용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디스크 탈출증 유병률은 향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어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전남테크노파크,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원팀(One Team)’ 민·관 공동조직으로, 특화단지 지정 추진,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 지역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현재까지 7개 기업이 총 7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용산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및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원사업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산업단지 관계자, 기반시설 시공사 및 관련 부서 부서장 15명이 참여했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척도, 공업용수도 건설현황, 공공폐수처리 시설 현황, 공동주택 분양 현황 등에 대한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3만6725㎡(약 31.4만평)의 터에 약 2293억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57만8656㎡, 주거시설용지 8만1510㎡(공동주택 1580세대), 상업시설용지 1만6617㎡, 도로 및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28만6270㎡, 기타 지원 및 존치시설용지 7만3672㎡가 조성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군은 2020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오는 22일까지 ‘2025 대학가요제 in 세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구성된 밴드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 대학가요제 in 세종’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음악 재능 발굴을 위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다. 청년 뮤지션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밴드팀은 예선을 거쳐 총 10팀이 선발되며, 9월 18일 청년주간과 연계해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되며, ▲대상(1팀) 100만 원 ▲금상(1팀) 50만 원 ▲은상(1팀) 30만 원 ▲동상(2팀) 각 10만 원 등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세종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가요제가 세종시 청년들이 무대에서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대학생 밴드팀의 도전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위치한 와이엠티(주) 송도 R&D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된 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첨단 산업클러스터(B) 내 송도동 210-6(용지면적 9,924.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구축됐다. 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전성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최초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을 개발한 와이엠티 주식회사의 송도 연구개발(R&D) 센터는 와이엠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거점으로 기획됐다. 와이엠티는 전자기기 안에 들어가는 회로기판(PCB)을 만드는데 필요한 회로기판, 동도금(구리 코팅),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박리제, 세정제) 등 특수 화학재료와 극동박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송도 R&D센터는 와이엠티가 신규로 진출 중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미래 전략분야의 연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자부품 분야의 화학소재와 극동박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 금속원단까지 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남도는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자동차업종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의 고관세율 등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와 이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고용 둔화 우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산업이 경남의 주력산업 중 하나다. 특히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이번 미국의 15% 관세 조치로 고용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고용노동부 추가 공모 선정을 통한 국비 10억 원 확보 등 총 11억 2천만 원으로 자동차산업 고용둔화에 선제 대응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중 주요 내용인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안정지원금(150만 원)과 사업 참여 조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도는 이 사업이 근로자 이탈 방지와 지역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7월 기준 고용률이 63.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7월 고용률은 63.0%(전년 동월 대비 +1.0%p), 경제활동참가율은 64.3%(전년 동월 대비 +2.0%p)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5천 명(+2.0%)이 증가하는 등 안정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고용 부진이 지속됐던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만 2천 명(+15.6%) 증가, 전월 대비는 동일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1.9%) 증가,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5천 명(2.0%)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5천 명(1.6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30분,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첨단산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서강대학교가 서울을 넘어 성남 판교에 혁신 거점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수정구에 소재한 위든타워(금토로 80번길 56) 내 3~6층, 약 1만280㎡ 규모로 조성됐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교육·창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학연 허브로 운영된다. 산학공동연구소,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낼 계획이다. &nbs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제3차 실무회의를 열고, 최근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본격 부과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무역합의로 확정된 상호관세율과 품목관세율이 인천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관세 부담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7월 31일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500억 원을 추가 투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안성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행복의 일환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공공시설 연장 운영 및 야간 이벤트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추진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8월 10일까지 약 4주간의 분야별 수치를 중간 집계한 결과, 공공시설 방문객 수, 야간프로그램 참여 인원, 지역화폐 및 공공배달앱 이용량 등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먼저,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30여 개가 넘는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하며 시민의 생활 반경 확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중 도서관 시설은 단연 주목할 만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중앙도서관은 연장 운영을 통해 3,500여 명이 방문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겼고, 아양도서관(3,450명 방문), 공도도서관(3,200명 방문)에서도 가족영화 상영, 문화 체험 등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미래 핵심사업의 반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8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지난달 김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0분간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3건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했다. 울산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울산 새싹기업단지(스타트업 파크) 조성이다.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 경기장을 건립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가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심 속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활용해 이용객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13일 G-스페이스 동부를 방문해 지역 창업지원 인프라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개소 이후 업력 7년 미만의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육성사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부경남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 수탁기관인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운영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창업기업 입주공간 21개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휴게실, 회의실 등 창업기업이 활용하는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경남도와 함께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호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는 동부경남(양산·김해·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창업 저변확대, 창업문화 확산, 지역 혁신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양산시 미래 산업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부산시는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과 응오 프엉리(N go Phuong Ly) 영부인이 한국 국빈 방문 중 오늘(13일) 부산을 공식 방 문했다고 밝혔다. 당서기장과 영부인을 비롯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 100여 명이 함께 부산 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 이후 33년 만의 주부산 베트남 총 영사관 출범과, 1995년 부산-호찌민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 해 마련됐다. 부산과 호찌민은 지난 30년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 인 교류를 이어왔다. 오늘 자리를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 산과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베트남이 힘을 합쳐 해양물류·첨단산 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경제·문화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해운대구 벽산 이(E)센텀클래스원에 개관 예정 이다. 오늘(13일) 오전 10시 45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주요 행사로 '주부산 베트 남 총영사관 출범식 및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이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주시가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천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와 충청북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3일 충북도청에서 흥덕구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내 화장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9년 10억원대였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4년 2천829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며 K-뷰티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