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재정집행 부진부서 및 공기업 부서장 17명은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부진원인 및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023년 예산 4조 2,836억원 중 11월 말까지 3조 1,197억원을 집행했으며, 연말까지 3조 8,390억원 이상 집행을 목표로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지급, 연내 준공 예정사업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전과 관련한 통계목 적극집행에 중점을 둬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