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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번의 봉사 아닌 6년의 인연…참전유공자와 이어온 ‘나라사랑 나눔’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산지부, 올해 11번째 활동…삼계탕·감사편지 전달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한 차례의 행사로 끝나는 봉사가 아니라 수년간 이어진 인연이 다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을 찾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에 삼계탕 35개와 시민들이 작성한 감사편지 100장을 전달했다.

 

남산지부와 용산구지회의 인연은 지난 2020년 최영식 용산구지회장과의 첫 만남에서 시작됐다. 이후 남산지부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비롯한 활동을 통해 참전유공자들과 꾸준히 만나왔고 올해로 11번째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 참전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는 동시에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6·25 기억캠페인 ‘슬기로운 여름생활’에 이은 후속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앞선 행사에서는 참전유공자 사진·영상 부스와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에는 행사장에서 형성된 시민들의 관심을 실제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양식과 함께 시민들의 감사편지 100장을 전달하며 ‘기억하는 보훈’에서 ‘실천하는 보훈’으로 의미를 이어갔다.

 

남산지부 관계자는 “6년 동안 관계를 이어오면서 중요한 것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느꼈다”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감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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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