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산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산지부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경로당에서 점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 15명은 경로당 회원 13명을 위해 채소와 각종 재료를 손질해 비빔밥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에 머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건강 상태와 생활 속 어려움을 묻고 이야기를 들으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음식이 살아 있는 것처럼 맛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영식 한강로2가 경로당 회장도 “정성이 담긴 음식이라 더욱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자들 역시 어르신들의 반응에서 힘을 얻었다. 한미지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뒤 박수를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고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모두 잊었다”며 “우리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성선 남산지부 부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봉사의 시작”이라며 “기존 봉사처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활동 장소도 발굴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