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11월 13일, 하이면 소재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를 계기로 관내 화력발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성군이 주도하여 고성소방서, 고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고성군 및 고성소방서(안전예방과), 고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화력발전소 내 주요 설비 및 구조물, 전기·가스, 화재 안전관리 등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력발전소 내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발전사와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비점을 신속히 개선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경상남도 주관으로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