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상수도 ‘스마트한 원격검침’ 확대 시행

  • 등록 2026.03.17 1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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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원격검침단말기 총 65,066개소 설치 목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 전체 66%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IoT)인터넷을 통해 검침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실시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관리가 가능하다.

 

창원시는 2020년부터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가운데, 현재까지 전체 계량기 97,998개 중 약 58%에 해당하는 57,224개소에 원격검침단말기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약 17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격검침단말기 7,84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원격검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원격검침을 통해 날씨 등 제반여건과 관계없이 상시검침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대면 접촉 없이 검침이 이루어져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가 강화되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검침원의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원격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이사 시 수도요금 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실시간 수도 사용량 확인을 통해, 누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물 낭비를 최소화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은 단순한 검침 방식 개선을 넘어 누수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 물낭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전환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현 ns@insidepeo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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