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32개 신규 선정

  • 등록 2025.12.16 1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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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성장성·시장성 갖춘 도내 중소기업 32개 제품 엄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품질과 성장성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 제품 32개를 우수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선정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우수상품의 경쟁력과 현장 반응을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상품은 농축수산물 6개, 전통·가공식품 24개, 공산품 2개 등 총 32개로, 전주 8개, 익산 4개, 김제·순창·고창 각 3개, 남원·완주·무주·부안 각 2개, 정읍·진안·임실 각 1개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선정 상품에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이 부여되며,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온라인 판촉, 기획 특판전,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인증기업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인증제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운영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의 경영 역량과 생산시설·위생환경, 원재료 사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규 선정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은 총 80개로 운영되며, 도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한 식품기업 대표는 “우수상품 선정을 위해 주원료를 도내산으로 전환하고 생산 공정을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지고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여러분이 만든 우수상품은 전북도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전북 대표상품”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이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정보 sisa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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