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성과를 기록하고 전승하기 위해 『2025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적 가치 보존과 창작 의욕을 도모하고, 장기간 축적된 원로예술인의 활동을 아카이빙 자료집 제작·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원로예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고 전북 도내에서 25년 이상 예술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문화예술 관련 단체·기관·개인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시에는 반드시 예술인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
재단은 선정된 예술인에게 2백만 원 규모의 아카이빙 지원(영상·사진 촬영, 인터뷰 기록 등)을 제공하며, 올해 총 4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2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완주문화재단 사무실을 개방하여 신청 서류 검토와 제출을 도울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완주문화재단 1차 서류 심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되며,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안내된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로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기록하고 전승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가 더욱 단단히 자기 잡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문화재단 2025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