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강한 노후 돕는 2024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개시

  • 등록 2024.01.15 18:37:30
크게보기

시, 15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9962명 공공형 노인사회활동사업 활동 시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기초연금을 받는 전주지역 노인 9962명이 올해 공공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15일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실시한 동절기 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하천 환경개선 활동 △도서관 및 복지시설 등에서 총 11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1일 3시간(20분 활동, 10분 휴식), 주 3일, 월 10일 조건에 매월 29만 원을 지급 받게 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에 매월 76만1000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들은 근로계약서 체결 및 안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의 경우 사업 운영 수익률과 고용된 기업의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결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인들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소득도 창출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설 ns@insidepeople.co.kr
Copyright @인사이드피플 Corp. All rights reserved.


인사이드피플 | 등록번호 : 서울,아54488 | 등록일 2022-10-07 | 발행인/편집인 : 노승선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210-12, 6층 605호(필동2가,안전빌딩) | 전화번호 : 02-2267-0077 인사이드피플 © www.insidepeople.co.kr All rights reserved. 인사이드피플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