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목재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나무를 수확하는 소리인 ‘우드득’과 나무를 얻어간다는 ‘득(得)’의 의미를 담아 이름이 지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나무 놀이터 △나무블록쌓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설치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생활 속 목재 문화를 즐기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는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올해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 팝업은 10월 중 ‘공원에서놀자’ 행사장에서, 세 번째 팝업은 11월 중 ‘팝업놀이터’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목재친화도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목재문화 체험행사”라며 “아이들이 목재와 함께하면서 목재를 이용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